
제주에서 조금 색다르게 쉬어가고 싶어서 산방산탄산온천에 다녀왔어요.
실내도 있지만 저는 야외 온천이 더 좋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햇볕이 꽤 강해서 물 밖에 있으면 뜨겁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 막상 온천에 들어가 있으니 또 그 나름대로 좋더라고요.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가만히 쉬고 있으니까 여행하면서 쌓였던 피로도 조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야외라서 답답하지 않고 주변 풍경 보면서 쉬기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에는 은근히 시선 강탈하는 존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온천에 거주(?)하고 있는 치즈냥이.
사람들이 익숙한 건지 주변을 여유롭게 돌아다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온천하러 갔다가 고양이 구경까지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ㅋㅋ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선크림은 꼭 챙기는 걸 추천해요.
야외 온천이라 날씨 영향을 조금 받긴 하지만, 제주에서 걷고 돌아다니다가 하루 정도 몸 풀면서 쉬어가기에는 꽤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온천도 좋았지만 치즈냥이 때문에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은 곳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