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3시에 일어나 04:30분 출발 단체버스에 5시간 동안 몸을 싣고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 도착했습니다

중3아들! 꿈을 가져라 희망을 품고 이 학교 켐퍼스를 함께 걸어보고 두번째 제가 오게 되었어요
학교교내 식당에서 제공해 주는 점심을 먹고 경연이 시작 예선통과 12팀이 갈고 딲은 실력을 뽐 낼 차례
우리는 11번째 산유화, 못잊어 지휘봉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긴장을 하면서 노래를 불렀어요

결과를 기다리면서 특별출연 강북구립시니어합창과 콰이어아워송(Choir Our Song)합창 그들의 합창소리와 우리들의 합창소리는 분명 차이가 있었어요 수상 경력이 있는 팀만큼 아름다운 소리에 귀를 기울게 하더군요
드디어 수상 발표 동상 세 팀 각각 100만원
은상 두 팀 각각 200만원
금상 두 팀 300만원
대상 한 팀 500만원
이 중에 우리팀도 은상 받았습니다
기쁨도 잠시 5시간 동안 버스에 몸을 싣고 집으로 온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멀미를 하지 않았는데요
심한 멀미는 아니지만 머리가 아프니 이제 이 몸도 다 되었나 싶어서 합창 관둬야 하나 관두기는 아쉽기도 합니다 다행인 것은 공연을 무조건 가야 할 이유는 없으니 융통성 있게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