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건강검진 받으셨나요?
저는 아직 올해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이번주 건강검진이 예정되어 있으십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번에 건강검진 및 내시경 진행시 유의할 부분을 이것저것 찾아보아서 공유 드리려 합니다.

첫번째,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으려면 검진 전후 유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검진 전날에는 과음과 과식, 기름진 음식,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검사 전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지만, 검사 종류와 예약 시간에 따라 금식 시작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검진기관의 안내를 우선 따라야 합니다.
금식 중에는 음식뿐 아니라 커피, 우유, 주스, 사탕, 껌, 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물 섭취 가능 여부도 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번째,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검진기관에 미리 알려야 합니다.
특히 아스피린,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등 출혈 위험에 영향을 주는 약과 당뇨약, 인슐린은 임의로 중단하거나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처방한 의료진과 검사기관의 지시에 따라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방사선 검사 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세번째, 위내시경을 받는 경우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내부를 정확하게 관찰하기 어렵고 흡인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충분한 금식이 중요합니다.
검사 후에는 목에 사용한 국소마취가 풀릴 때까지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하며, 이후에는 소량의 물부터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식사는 자극적이거나 뜨거운 음식, 술보다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적절합니다.
네번째, 대장내시경을 받는 경우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과정이 검사 정확도를 좌우합니다.
검사 수일 전부터 잡곡, 견과류, 김·미역, 옥수수, 씨 있는 과일 등 장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음식은 피하고, 안내받은 시간과 방법에 맞춰 장정결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장정결제를 임의로 줄이거나 복용 시간을 바꾸면 용종이나 병변을 놓치거나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수면내시경을 받은 날에는 진정제의 영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와 함께 귀가하고 직접 운전, 기계 조작, 음주, 중요한 의사결정은 피해야 합니다.
검사 후 일시적인 복부 팽만감이나 가벼운 목 통증은 발생할 수 있지만, 심한 복통, 지속적인 구토, 많은 양의 혈변이나 검은 변, 토혈, 심한 어지럼증, 식은땀, 발열 등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기관이나 응급실에 연락해야 합니다.
조직검사나 용종절제술을 받은 경우에는 식사와 운동, 음주 제한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개별 안내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는 검사 자체뿐 아니라 올바른 사전 준비와 사후 관리까지 포함해야 안전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