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날이다. 자매의 연세가 99세.
작년 6월부터 치매증상이 있고 잘 들리지 않는다. 만신이 아파서 온몸에 파스로써 견딘다.

그런데 3가지 고 (먹고, 자고, 누고)는 정상이다. 앉아있는 자세도 꼿꼿하시다. 팔과 다리를 주무러 드렸더니 좋아하셨다.

생보금을 드렸더니 "나는 불교를 믿는데" 하시면서 미안해하셨다.
요양보호사가 8시 30분~11시 30분까지 친딸처럼 할머니를 보살피신다. 오늘도 김치 담그고 걸레로 훔치며 깨끗한 집안을 만들고 계셨다. 할머니의 복이다.
요양보호사는 천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