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
아파트 우리 동 뒤, 화단 속에 쉼터가 있는데 관심이 없었습니다. 비도 피할 수 있고 앉아서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도란도란할 수 있는 앙증맞은 쉼터인데 말입니다.
나무가 우거져 비가 와도 우산 없이 걸을 수 있어서 좋고,
마음이 울적할 때 혼자 쉬고 싶은 그런 곳ᆢ
왜 이제야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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