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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 한글에서 띄어쓰기가 없다면 '아버지가방에들어간다'

이것을 읽는 것이 매우 불편한 일이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간다' 로도 읽힐 수도 있었겠죠.


영어식으로 한글에 띄어쓰기를 처음으로 적용하고 계도한 사람은 한글학자도 아니고 미국 선교사 "호머 헐버트" 박사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처음에는 한문표기처럼 띄어쓰기도 없고 쉼표도 없었다.


조선정부의 초청으로 23살 나이에 1886년 입국. 서재필 주시경과 함께 최초로 띄어쓰기를 한 한글신문 '독립신문'을 발행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여 많은 일을 한 헐버트박사는 후에 건국훈장•문화훈장도 받고 한국에 묻혔다.


문장에만 쉼표 마침표 필요한게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쉬는 날도 있고 가까운 사람들과 차 한잔의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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