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마다 만나는 동기회 모임이다. 모를까봐 똑같은 장소와 같은 시간이다.
<미가원 추어탕> 12시 30분

두 명의 친구가 시간이 다 되어 가도 오지 않아 전화를 걸어 보니 못 온다고 한다. 한 친구는 보청기를 사용해도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고. 다른 친구는 급한 일이 있어서 ᆢ
참석한 친구 중 치매증상이 있는 친구는 정상적으로 말은 하는데 자꾸 물어본 말을 계속 물어본다.
찻집에 가서도

조금 전에 한 말을 자기는 모른다고 하면서 눈물을 글썽거린다. 나도 언제 그런 증상들이 올지 모른다.
삶은 연극의 연속이니 웃으면서 편하게 살아야겠다. 습관을 바뀌도록 노력하면서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