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에도 잊지 않고 러닝을 다녀왔습니다! 가끔 식사를 과하게 해서 식사 직후에 더부룩해서 바로 운동을 나가고 싶은 유혹이 들 때가 있는데요.
식후에 바로 뛰면 갈비쪽에 통증이 너무 느껴지더라구요....
우리 몸의 소화 시스템과 운동 시스템은 동시에 풀가동 되기 어려워 식후 러닝을 피해야한다고 해요.
식후 러닝을 피해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혈액을 집중시켜요
하지만 그 상태에서 바로 달리기를 시작하면
근육이 더 많은 산소와 혈액을 필요로 하게 되어 위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근육으로 분산돼요
이 과정에서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위경련이나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저는 실제로 식후 1시간도 안되어 러닝을 하러 나갔다가 진짜 너무 아파서 그 자리에서 주저앉은 적도 있어요;;)
달리기는 상하 반동이 큰 운동이에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위 속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계속 뛰게 되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하여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
식사 직후에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수치가 높아져요
인슐린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몸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보다는
혈중 포도당을 먼저 소모하게 되어 지방 연소 효율이 떨어질 수 있어요!
개개인의 소화 능력과 먹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가이드를 권장해요!
지방이나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소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더 충분한 휴식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어제 저는 충분히 소화 시간을 갖고 뛰었더니 확실히 옆구리 통증이 줄고,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식사와 운동 사이의 간격을 잘 조절해서 부상 없이 건강한 러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혹시 식후에 바로 뛰었다가 고생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