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아줌씨
지인엄마가 암으로 호스피스병동에 계신다
여자에게 엄마는 엄마가 아니다
여자로써 삶을 살아낸 동지다
운다
얼마 안 남은 엄마가 불쌍해서
그동안 잘 못 해준게 미안해서
지인은 남은시간을 옆에서 지켜주며 눈물로 시간을 보낸다
아침일찍 물건을 좀 갖다 달라는 나의 엄마부탁에 짜증을 낸 나를 돌아보며 참 난 이기적인 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갖다 드리면 되는데
매번 부탁받는게 귀찮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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